52세의 나이로 남은 후반기를 계획하면서, 이용사 자격증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주말반이라 배움의 시간은 더욱 적어서
집에 오면 티비를 보면서도 가위와 빗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짧은 교육시간을 만회하기 위하여 화장실에서 비닐을 깔고 덧가발로 연습을 하였구요


원장님의 말씀하나하나, 특히나 점수를 올릴수 있는 팁은 더욱 연습을 통해 손에 익혔습니다
싱글링, 내려깎기, 옆가위질, 백핸드면도, 두피마사지, 정발술때 앞머리 최대한 세우기,
아이롱시술때 남은 머리가 없도록 다 말기
시도때도 없이, 잠들기전에 조발술부터 아이롱까지 시술순서를 외우고 이미지화 하였습니다.


실장님이 지적해주시는 단점을 보완하고 실전에서도 쓸수 있게끔 연습하고
결과물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주시고 실수를 보완해주셨습니다.


학원카페에 가입하여 실기동영상을 매일 시청하였습니다.

85점으로 합격되었다고 확인하니.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앞으로 실전커트반에서 더욱 열심히 배우고 갈길이 멀지만


이자리를 빌어 원장님과 실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ㅎ